'서프라이즈' 지진 예언, 마니아들이 뽑은 최고의 사건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6.01.31 11: 03

 ‘서프라이즈’ 마니아들이 뽑은 최고의 사건은 지진을 예언한 학생의 성지글이었다.
31일 방송된 MBC 예능 ‘서프라이즈’에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은 베스트 3 이야기가 소개됐다. 이날 지난해 전북 익산에서 발생했던 지진을 예언한 부산의 학생에 대한 이야기가 베스트2에 올랐다. 이 방송은지난해 3월 15일 전파를 탔다.
당시 방송된 내용에 따르면 2005년 4월 이본의 사사키 히로하루가 조만간 간토 지방에서 지진이 발생할 것이라고 예언했고, 그의 말에 따라 진도 6.1의 지진이 발생했다.

그는 땅의 전자파가 하늘로 올라가면서 가느다란 띠 모양의 구름이 형성돼 지진이 일어난다고 설명했다. 이 방송분을 본 학생이 지진을 예감하는 글을 올렸고 실제로 지진이 발생했다.
한편 2002년 4월 첫 방송을 시작한 ‘서프라이즈’는 이날 700회를 맞이하면서 재연배우들이 MC로 등장했다./ purplish@osen.co.kr
[사진]‘서프라이즈’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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