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실’ 송일국, 박규리 지목 받아 별시계 쓰임새 맞혔다
OSEN 라효진 기자
발행 2016.01.30 22: 14

 ‘장영실’ 송일국이 명나라 대신의 딸 박규리의 지목으로 별시계 쓰임새를 맞혔다.
30일 방송된 KBS 1TV ‘장영실’에서는 천문 관측 실력을 두고 명나라 대신들과 조선 사신 사이에 실랑이가 벌어졌다. 이를 보던 주태강(임동진 분)은 딸 주부령(박규리 분)에게 별시계를 가져올 것을 명한 뒤 쓰임새를 알아 맞히라고 주문했다.
좌중에 누구도 별시계의 쓰임새를 맞히지 못했다. 이때 주부령은 별시계를 뚫어지게 바라 보던 장영실(송일국 분)을 지목했다. 이에 장영실은 별시계를 요리조리 살펴 보더니 “아마 지금 별을 보는 시각을 알 수 있게 하는 별시계가 아니냐”고 답했다.

이에 주부강은 크게 웃으며 장영실과 그의 주군 세종(김상경 분)을 칭찬했다.
‘장영실’은 유교만이 세계의 질서로 여겨지던 시대에 천출로 태어나 평생을 노비로 살 뻔했으나, 궁에 들어가 15세기 조선의 과학기술을 세계 최고를 만들어 내는 천재 과학자 장영실의 일대기를 그린 드라마.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bestsurplus@osen.co.kr
[사진] ‘장영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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