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홍윤화가 다이어트를 결심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3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이하 '동상이몽')에서는 남다른 식성을 가진 셋째딸이 고민이라는 사연의 주인공이 등장했다.
이날 홍윤화는 "저도 과거에 이십킬로 넘게 뺀 적이 있는데, 그 힘은 가족이었다"라며 "밖에서 사람들이 뭐라고 해도 엄마가 '같이 운동하자', '계단만 잠깐 내려가자' '그새 날렵해졌다'라고 해줬다. 밖에서 사람들이 뭐라고 해도 가족들은 복두꺼비라고 뚱뚱한 게 매력이지만 건강이 최고라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최근에는 어떤 댓글을 보고 4킬로 뺐다. '홍윤화 살 빼면 여신일 듯'이라는 말이었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동상이몽'은 사춘기를 겪고 있는 일반인 자녀와 부모가 갖고 있는 고민들을 허심탄회하게 풀어내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동상이몽'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