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母 "셋째딸, 먹고 자는 모습 보면 한숨 나와"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6.01.30 21: 09

'동상이몽' 엄마가 셋째딸이 먹고 자는 모습을 보면 화가 난다고 고백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이하 '동상이몽')에서는 남다른 식성을 자랑하는 셋째딸이 고민이라는 엄마가 사연의 주인공으로 등장했다.
이날 엄마는 함께 쇼핑을 하러가서 좀처럼 어울리지 못하는 셋째딸을 보며 속상해했다. 그는 "셋째딸이 먹는 걸 봐도 화가 나고, 자는 걸 봐도 한숨이 나온다"라고 발혔다.

이어 엄마는 "남자친구도 못 만나고 취직도 못하고, 결혼도 못하면 어떻게 하냐. 다 내 몫이지 않냐"고 덧붙였다. 
한편 '동상이몽'은 사춘기를 겪고 있는 일반인 자녀와 부모가 갖고 있는 고민들을 허심탄회하게 풀어내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동상이몽'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