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101' 더 혹독해졌다..눈물의 본격 미션 시작[종합]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6.01.30 00: 30

눈물의 혹독한 연습이 시작됐다. 
29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오디션프로그램 '프로듀스 101'에서는 레벨테스트를 마친 101명의 연습생들이 '픽 미(PICK ME)' 마스터 미션을 받고 본격적인 연습에 들어가는 내용이 공개됐다. 
레벨테스트를 마친 101명의 연습생들은 합숙소에 들어갔고, 각 등급별로 색이 다른 티셔츠를 입고 본격적인 트레이닝을 받았다. 노래와 댄스 마스터를 위해 등급별로 수업을 받으면서 각자의 땀을 흘렸다. 

걸그룹이라는 간절한 꿈을 바라고 있는 만큼 혹독한 시간도 이어졌다. 특히 배윤정 댄스 트레이너의 카리스마에 많은 연습생들이 놀란 모습이었다. 방송을 위한 무대를 만들고 있었기 때문에 더욱 날카롭고 혹독한 연습이었다. 
A등급의 김세정은 댄스 트레이닝에서 헤매면서 눈물을 보였고, D등급으로 간 판타지오의 최유정도 혹독한 시간을 보냈다. 다른 연습생들과 어울리지 못하면서 혼자 겉도는 모습이었다. 또 등급에 따라서 기대 이상의 실력을, 기대 이하의 실력을 보여주는 참가자도 있었다. 
F그룹 연습생들은 똘똘 뭉쳐서 서로를 도왔다. 또 배윤정은 잠을 못 자고 남아서 연습하는 연습생들에게 특별히 더 수업을 해주는 등 마음을 써줬다. 
걸그룹이라는 하나의 목표로 만난 101명의 연습생들. 각자 다른 실력으로 만나 등급이 나뉘었지만 한 가지 꿈을 가지고 있는 만큼 더 열심히 땀을 흘렸고, 혹독한 시간을 함께 보내면서 꿈을 꾸는 모습이 잔인한 서바이벌 환경 속에서도 훈훈한 정을 느끼게 만들어줬다. 
'프로듀스 101'은 국내 46개 기획사에서 모인 101명의 여자 연습생들이 참가한 초대형 프로젝트로 '제작하다'라는 뜻의 '프로듀스'와 '입문'이라는 뜻의 '101'을 결합, 아이돌 입문반인 연습생 101명을 대상으로 유닛 걸그룹을 만들어간다는 의미를 담았다. /seon@osen.co.kr
[사진]엠넷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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