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101' 김주나 "음악으로 인정받는 가수 되기 위해 노력"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6.01.29 23: 17

'프로듀스 101' 김주나가 C등급을 받은 가운데, "음악으로 인정받는 가수가 되기 위해서 노력했다"라고 말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오디션프로그램 '프로듀스 101'에서는 김주나의 레벨 테스트 결과가 공개됐다. 
이날 김주나의 무대를 본 심사위원들은 춤에 대해 물었고, 춤을 잘 못 춘다는 김주나의 말에 "보컬로서는 최고지만 춤을 못 춘다"라고 우려를 표현하면서 C등급을 줬다. 

장근석은 "등급을 평가하는 기준은 보컬, 랩, 가능성을 본다. 주나 씨는 댄스가 안 된다. 부족한 것은 채워주고, 잘하는 것은 발전하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후 김주나는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부담이 안 됐다면 거짓말이다. 원치 않게 알려진 것이기 때문에 음악으로 인정받는 가수가 되기 위해서 노력했다. 앞으로 열심히 할테니까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털어놨다. 
'프로듀스 101'은 국내 46개 기획사에서 모인 101명의 여자 연습생들이 참가한 초대형 프로젝트로 '제작하다'라는 뜻의 '프로듀스'와 '입문'이라는 뜻의 '101'을 결합, 아이돌 입문반인 연습생 101명을 대상으로 유닛 걸그룹을 만들어간다는 의미를 담았다. /seon@osen.co.kr
[사진]엠넷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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