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 전현무 “이틀이 2년 같았다..걱정마세요”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6.01.29 07: 06

 방송인 전현무가 라디오 DJ석에 북귀했다. 지난 27일부터 이틀간 쉬고 난 뒤 3일 만에 돌아온 것이다.
전현무는 29일 오전 생방송으로 진행된 MBC 라디오 ‘굿모닝FM 전현무입니다’에서 “많이들 걱정하셨죠? 저도 걱정이 많았다”며 죄송하다고 인사했다.
이어 전현무는 “얼른 나아야할 텐데, 설마 날 잊는 건 아닌가하는 걱정들을 했는데 이젠 걱정을 하지 않겠다”며 “몸 아픈 것보다 마음 불편한 게 더 컸다. 사실은 다음주 월요일쯤 복귀하려다가 돌아왔다. 이틀이 2년 같았다. 반갑다”고 인사했다.

앞서 전현무는 MBC 예능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성대 결절 진단을 받았는데 바쁜 스케줄 탓에 쉽사리 휴가를 결정하지 못하고 활동을 이어왔다. 하지만 안정된 목 상태가 요구되는 라디오 프로그램의 특성상 병가를 냈고, 그의 빈자리는 개그맨 출신 방송인 문천식이 채웠다./ purplis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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