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의약속' 이유리 "연민정 의식? 현 캐릭터에 충실"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6.01.28 15: 03

 
'천상의 약속' 이유리가 '왔다 장보리' 속 연민정에 대한 부담감에 대해 언급했다.
이유리는 28일 오후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 셀레나 홀에서 열린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천상의 약속' 제작발표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그는 "연민정 때 너무 많은 걸 다 해봐서 어떻게 새로운 걸 할 수 있을까 했는데 너무 의식하지 않고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감독과 상의하면서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유리는 "살짝만 해도 그 표정이 나와서 고민되지만 연민정을 '넘어야겠다'라기 보다 나연과 도희를 생각하며 드라마에 충실하면 시청자 분들이 집중하게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라며 "비슷하다는 얘기 들어도 즐겁게 보시면 되지 않을까"라고 덧붙였다. 
한편, '천상의 약속'은 2대에 걸친 네 모녀의 얽히고 설킨 악연의 굴레를 그리는 100부작 드라마다. 오는 2월 1일 첫 방송. / jsy901104@osen.co.kr
[사진] 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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