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그램’ 장도연, 손담비 효과에 발끈..“모두 몰카?”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6.01.28 08: 33

장도연이 패션 아이콘 손담비의 ‘담비효과’에 발끈했다.
오는 29일 방송을 앞둔 SBS플러스 ‘스타그램’ 8화 ‘YK어워즈’는 ‘점퍼’를 주제로 진행되었는데 이날 등장한 국내외 브랜드 10가지 점퍼 중 손담비가 입었던 두 벌의 점퍼가 모두 1등을 하며 손담비가 입어본 아이템이 늘 1등을 차지한다는 ‘담비 효과’를 입증했다. 하지만 이와 반대로 장도연은 3~4벌을 입어 봐도 늘 1위 아이템으로 선정되지 못했으며, 연이은 담비효과에 발끈한 장도연은 “담비효과는 모두 몰래카메라 아니냐”고 따져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이날 녹화 현장에서 장도연은 패션 미생에서 패션 고수로 인정받았다. 회차가 거듭될수록 발전하는 패션 센스를 선보이고 있는 장도연은 이날 ‘스타일베테랑’ 코너를 통해 직접 고른 주얼리로 모델을 스타일링 해 시선을 모았다. 2016년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주얼리들을 보이며, 주얼리 스타일리스트로 변신해 런웨이를 걸었다. 특히 스타일 마스터 정윤기는 장도연의 스타일링 센스를 극찬하며 패션 점수 만점을 주며 그를 인정했다는 후문.

‘스타일베테랑’ 코너는 하나의 주제로 MC 장도연과 황소희가 각자 스타일링 센스를 발휘, 스튜디오에서 런웨이를 가지며 대결을 펼치는 코너. 장도연과 황소희의 코믹 콤비와 톡톡 튀는 패션 센스를 엿볼 수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제작진 측은 “손담비씨가 입었던 아이템들은 스타그램 서포터즈인 그래머들을 비롯해 MC들의 반응도 뜨거워, 1등으로 자주 선정되어 담비효과라는 말을 듣게 된 것 같다”며, “손담비씨가 편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하게 입을 수 있는 점퍼 아이템을 어떻게 소화해내는지 방송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스타그램’은 시청자들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실전 테스트로 이루어진 신개념 패션 뷰티 버라이어티쇼다. 스타의 파우치 속 뷰티 비결을 공개하는 ‘스타 S파우치’, 톱 셀럽들의 패션 뷰티 행사장을 공개하는 ‘YK 아이콘’, 숨은 뷰티 고수들이 셀프 메이크업 대결을 펼치는 ‘뷰티 코트’ 등의 코너를 공개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 jmpyo@osen.co.kr
[사진] SBS플러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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