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톡톡] 고아라, 이유 있는 남자 배우 복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6.01.28 08: 31

배우 고아라가 새해에도 활발한 연기 활동을 이어오며 누구와 함께 있어도 잘 어울리는 ‘케미(케미스트리, 조합)’ 여신의 면모를 드러내고 있다.
고아라는 이제훈과 호흡을 맞춘 영화 ‘명탐정 홍길동’이 개봉을 앞두고 있고, 사전 제작 드라마인 KBS 2TV ‘화랑: 더 비기닝’에서 박서준, 박형식 등 대세 배우들과 함께 한다.
지난 해 말 개봉한 ‘조선마술사’에서 유승호와 설레고 아련한 조합을 만들었던 고아라는 상대 배우와 함께 연기를 했을 때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만들 수 있는 배우. 워낙 예쁜 매력을 가지고 있어 사랑스러운 로맨스를 만들어가고, 캐릭터를 튀지 않고 자연스럽게 표현하며 위화감 없는 조합을 형성하는 게 고아라의 장점이다.

흡인력 있는 연기도 배우에게 참 중요하지만 상대 배우와의 어색하지 않은 흐름을 만드는 것도 배우로서 필요한 덕목이다. 함께 이야기를 펼쳐가는 호흡에 있어서 고아라는 어린 시절부터 연기를 해온 내공을 발휘하며 뛰어난 장기를 소유하고 있다.
그는 2013년 큰 인기를 끌었던 tvN ‘응답하라 1994’에서 정우, 유연석과 코믹 요소가 녹아 있어 더 두근거렸던 로맨스를 만들며, 근무환경이 참 부러운 여자 배우의 길을 걸어왔다. SBS ‘너희들은 포위됐다’에서 이승기와 티격태격하면서 설레는 감정을 이끌었던 그였다.
새해에도 쉼 없이 활동을 할 예정. 일단 청춘 배우들의 싱그러운 매력이 있는 ‘화랑’에서 당차면서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낼 예정. 청순과 발랄한 매력 모두 소화 가능한 고아라의 특기가 발휘될 전망이다. ‘명탐정 홍길동’에서는 성숙한 여성미를 드러낼 예정이다. 어느새 스스로 ‘케미 여신’의 행보를 보이고 있는 고아라의 행보가 더욱 기대되는 요즘이다. / jmpyo@osen.co.kr
[사진] SM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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