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주' 장혁, 이덕화 시신 수습했다..눈물겨운 '의리'

장혁이 이덕화의 시신을 수습했다.

27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장사의 신-객주 2015'에서는 죽은 신석주(이덕화 분)의 시신을 수습하는 천봉삼(장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천봉삼은 죽은 신석주가 죄인으로 몰린 탓에 육의전이 시신을 수습하기 꺼린다는 말을 듣고 분노했다.

결국 그는 객주의 상인들과 함께 이덕화의 시신을 수습하던 중, 육의전에 걸린 길소개의 현판을 보고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한편, '객주'는 폐문한 천가객주의 후계자 천봉삼이 시장의 여리꾼으로 시작해 상단의 행수와 대객주를 거쳐 거상으로 성공하는 이야기로 매주 수, 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장사의 신-객주 2015'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