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주' 이덕화, 마지막까지 한채아 그렸다..쓸쓸한 '죽음'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6.01.27 22: 43

이덕화가 마지막까지 한채아를 그리워했다. 
27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장사의 신-객주 2015'에서는 쓸쓸하게 죽음을 맞이하는 신석주(이덕화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석주는 죽음을 맞기 전 조소사의 얼굴이 그려진 그림을 보며 "유수엄마 내세에는 내 딸로 태어나라. 내가 진 빚을 갚아줌세"라고 말했다.

이어 밖으로 나선 신석주는 조소사와의 추억을 되새기며 하인에게 조소사의 화첩을 달라고 부탁했다. 하지만 그는 해가 넘어갔다는 말을 듣고 화첩을 떨어뜨리며 죽음을 맞이했다. 
한편, '객주'는 폐문한 천가객주의 후계자 천봉삼이 시장의 여리꾼으로 시작해 상단의 행수와 대객주를 거쳐 거상으로 성공하는 이야기로 매주 수, 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장사의 신-객주 2015'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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