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빈, ‘초코뱅크’ 여자 주인공..엑소 카이 여자 된다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6.01.27 15: 06

배우 박은빈이 웹드라마 ‘초코뱅크’에 여자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박은빈은 웹드라마 ‘초코뱅크’에서 여자 주인공 하초코 역에 제안을 받고 출연을 확정했다. 박은빈이 연기하게 될 하초코 역은 초콜릿 가게를 운영하는 밝고 명랑한 20대 여사장으로, 우연히 만나게 된 취업 준비생 ‘은행’과 동업 하게 되면서 맞닥뜨리는 일들을 당차게 헤쳐나가는 인물이다.
박은빈은 1998년 드라마 ‘백야 3.98’로 아역으로 데뷔해 드라마 ‘태왕사신기’, ‘구암 허준’, ‘비밀의 문’,영화 ‘고사’, ‘은밀하게 위대하게’ 등에서 열연을 펼치며,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 왔다. 안정된 연기력으로 인정받아 온 만큼 이번 웹드라마에서도 그 만의 청초한 비주얼과 연기력으로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박은빈의 소속사 관계자는 “사극에서 단아하고 성숙한 모습을 주로 보여줬던 박은빈이 이번 웹드라마에서 본인의 나이 대에 딱 맞는 사랑스러운 캐릭터를 맡아 색다른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다가갈 계획이다. 초콜릿을 만드는 ‘쇼콜라티에’라는 직업을 연기 하기 위해 여러 가지 자료를 공부하며 열심히 준비 하고 있다.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웹드라마 ‘초코뱅크’는 오는 2월 중순 웹과 모바일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남자 주인공 ‘은행’ 역에는 엑소 카이가 출연을 확정해 박은빈과 호흡을 맞추며, 요즘 청춘들의 고민과 풋풋한 로맨스를 그릴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 jmpyo@osen.co.kr
[사진] 나무엑터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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