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팩트가 당찬 포부를 밝혔다.
임팩트는 2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데뷔 쇼케이스에서 목표를 묻는 말에 "순위 상관없이 무대를 즐기려고 '롤리팝' 앨범을 만들었다. 목표는 무대마다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이어 리더 지안은 "욕심을 내면 생애 한 번뿐인 신인상을 받고 싶다. 만약 우리가 1위를 한다면 여자 교복을 입고 명동에서 안무 영상을 찍겠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임팩트는 스타제국에서 제국의아이들과 나인뮤지스 이후 6년 만에 출격시키는 5인조 보이그룹이다. 지안, 제업, 태호, 이상, 웅재 전 멤버가 작사, 작곡, 안무 창작 등 프로듀싱이 가능한 실력파 신인이다.
임팩트의 데뷔곡 '롤리팝'은 막내인 멤버 웅재가 직접 작사, 작곡해 의미를 더했다. 하우스를 기반으로 한 댄스곡으로 자신의 이상형을 발견한 소년이 첫눈에 반한 여성에게 대시하는 상황을 표현했다.
이날 쇼케이스를 열고 데뷔한 임팩트는 이날 오후 MBC뮤직 '쇼 챔피언'에서 '롤리팝'의 공식 활동을 시작할 전망이다. /comet568@osen.co.kr
[사진] 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