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톡톡] 틴탑, 1위 가수의 트로피 접수 '시동 걸렸다'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6.01.27 09: 02

틴탑이 '사각지대'로 1위 행진의 시작을 알렸다. 숨만 쉬며 음악해 얻은 값진 결과다. 
틴탑은 26일 방송된 SBS MTV '더쇼 시즌5'에서 신곡 '사각지대'로 1위를 차지했다. 스텔라의 '찔려', 크로스진의 '누나 너 말야'를 제치고 압도적인 지지로 정상에 올랐다. 
지난 18일에 컴백했으니 1주일 만에 1위 트로피를 품은 셈. '더쇼'를 시작으로 앞으로 출연하는 음악 방송 프로그램에서의 활약이 더욱 기대를 모은다. 

멤버들의 기쁨도 두 배다. 틴탑은 방송 이후 트위터에 "언제 어디서나 틴탑과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엔젤 여러분들이 주신 값진 더쇼 1위!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고맙고 또 고맙습니다!"는 메시지를 적었다. 
함께 올린 사진에서 틴탑 여섯 멤버들은 '더쇼' 1위 트로피를 들고 활짝 웃고 있다. 팬들의 투표로 이뤄진 '더쇼' 1위라 멤버들은 엔젤에게 기쁨과 영광을 돌렸다. 
틴탑의 신곡 '사각지대'는 변심한 여자 친구에게 보내는 경고와 사랑하는 마음의 이중적인 감정을 감각적이면서도 세련된 가사로 표현한 팝 댄스곡이다. 
타이틀곡을 포함해 '가지마', 'DAY', 'Liar', '기다리죠', '술 마시지마' 등이 이번 앨범 '레드포인트'에 담겨 있다. 니엘, 캡, 창조, 엘조의 이름이 곡마다 들어가 있어 눈길을 끈다. 
앞서 컴백 쇼케이스를 열고 멤버들은 "공백기 동안 숨만 쉬며 작업실에서 음악을 만들었다. 앨범에 대한 멤버들의 참여율이 높아졌다. A++ 점수를 줄 정도"라고 자신했다. 
틴탑의 자신감은 제대로 통했다. 멤버들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 중독성 짙은 멜로디,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칼군무', 여기에 볼거리를 더하는 파파라치 퍼포먼스까지 음악 팬들의 취향을 저격한 틴탑이다. 
이들이 몇 개의 1위 트로피를 추가로 따낼지 기대가 집중된다. /comet568@osen.co.kr
[사진] 틴탑 트위터, OSEN DB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