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인트' 서강준, 피아노 다시 시작했다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6.01.27 00: 08

서강준이 피아노를 다시 시작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극본 김남희 고선희, 연출 이윤정) 8회에서는 어렵게 피아노를 다시 치려는 백인호(서강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인호는 유정을 통해 건네받은 명함을 보고 교수를 찾아갔다. 그곳에서 피아노를 연주했지만, 돌아오는 것은 차가운 지적뿐. 결국 쫓겨나듯 연주실에서 나온 백인호는 '5년동안 뭘 했느냐'는 교수의 말을 되뇌며 자책했다.

이후 백인호는 다시 교수를 찾아가, 시키는대로 기본음을 연주했다.
이는 모두 백인호를 위한 연기였다. 앞서 교수는 과거 백인호를 가르쳤던 스승. 그가 교수에게 '백인호에게 인내심이 진짜 재능이란 것을 알게 해달라'라고 부탁을 받았던 것. 결국 이같은 이유로 백인호는 피아노를 다시 시작했다.
한편, '치즈인더트랩'은 달콤한 미소 뒤 위험한 본성을 숨긴 완벽 스펙남과 유일하게 그의 본모습을 꿰뚫어본 비범한 여대생의 숨막히는 로맨스릴러.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 tvN에서 방송. / gato@osen.co.kr
[사진] '치즈인더트랩'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