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음악저작권협회(이하 한음저협) 윤명선 회장이 문화체육관광부와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장을 연이어 수상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 강도 높은 개혁과 저작권 사용료 관리규모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룩하는 등 저작권자의 권익 확대를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한다는 취지로 윤 회장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 이하 국토부)는 협회가 세종시에 근무하고 있는 공무원들을 위해 실시한 공연인 '음:정콘서트'성공으로 세종시가 '문화의 도시'로 자리매김했다며 표창장을 안겼다.
한음저협은 문체부가 2015년에 실시한 저작권 신탁관리단체 경영평가에서 협회 설립 이후 최초로 최고등급인 우수 평가를 받았다. 달라진 협회, 투명한 협회를 만들겠다는 윤 회장의 선거 공약을 이뤄냈다.
'음:정콘서트' 역시 최백호, 양희은, 장사익, 심수봉, 인순이, 백지영, 조관우, 에일리, 케이윌, 다이나믹듀오 등 많은 국내 유명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하는 등, 공연마다 매진을 기록하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협회가 실시한 성공적인 사회공헌 사업이라는 평가를 받은 것.
협회 관계자는 "윤명선 회장의 연이은 장관표창 수여는 협회 전체가 힘을 합쳐 개혁을 일궈낸 결과를 상징하는 것이라 생각해, 협회 임직원들 모두 기쁘게 생각하고 있으며, 아직도 개선해야할 부분들이 있는 점들이 남아있는 만큼, 국내 최고의 음악저작권 신탁관리단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comet568@osen.co.kr
[사진] 한음저협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