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수단' 이지아 "불편한 화장실..최대한 물 안마시려"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6.01.26 12: 02

배우 이지아가 최대한 물을 마시지 않으려 노력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지아는 26일 오전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무수단' 제작보고회에서 "물을 안 마시려고 했던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우리 촬영하는 곳에서 걸어나가면 화장실이 있었다"라며 "좋은 곳은 아니지만 거기까지 왔다갔다 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일부러 물 안마시다가 그래서 쓰러졌나보다"라면서 "최대한 화장실을 안가려고 했던 것 같다. 오래 자리 비우면 안되니까"라고 전했다.
이지아는 극 중 타고난 감각으로 냉철하게 현장을 분석하는 여전사 신유화 중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한편 '무수단'은 비무장지대에서 벌어진 원인불명의 사고 이후 그 실체를 파헤치기 위해 최정예 특임대가 펼치는 24시간의 사투를 다룬 작품으로 오는 2월 개봉 예정이다. / trio88@osen.co.kr
[사진] 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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