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수단' 오종혁 "제대 후 다시 군인 역할..어색함 없었다"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6.01.26 11: 55

배우 오종혁이 제대 후 다시 군인 역할을 맡은 것에 대해 어색함이 없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오종혁은 26일 오전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무수단' 제작보고회에서 "군인 역할 하는 것에 어색함은 없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다시 군인된 소감을 묻는 질문에 "별로 어색하지 않더라. 휴가 나왔다가 복귀해서 훈련하는 기분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촬영한 곳은 산 속이지만 실제 비무장지대, 작전 지역이라고 한다면 실제로 투입돼서 작전 펼치는 분들이 목숨 걸고 하시는구나라는 생각 때문에 긴장됐던 기억이 있다"고 전했다.
오종혁은 극 중 특임대의 분위기 메이커 유철환 중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한편 '무수단'은 비무장지대에서 벌어진 원인불명의 사고 이후 그 실체를 파헤치기 위해 최정예 특임대가 펼치는 24시간의 사투를 다룬 작품으로 오는 2월 개봉 예정이다. / trio88@osen.co.kr
[사진] 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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