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수단' 이지아 "총 잡고 연기, 무거워서 고생..어색했다"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6.01.26 11: 36

배우 이지아가 총을 잡고 연기를 해야 했던 것에 대한 어려움을 털어놨다.
이지아는 26일 오전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무수단' 제작보고회에서 "총이 무게가 있어서 고생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종혁은 이지아의 소품인 총에 대해 "총이 너무 무거워서 고생하셨다. 남자들은 버틸수있는데 여성의 몸이다보니 총이 너무 무거워서 버거워하셨던 기억이 있다"고 전했다.

이에 이지아는 "남배우분들이 중간중간에 들어주셔서 감사했다"며 "총이 처음에는 어색했는데 배우분들이 총 잡는 법을 알려주셔서 나중엔 괜찮아졌다"고 말했다.
이지아는 극 중 타고난 감각으로 냉철하게 현장을 분석하는 여전사 신유화 중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한편 '무수단'은 비무장지대에서 벌어진 원인불명의 사고 이후 그 실체를 파헤치기 위해 최정예 특임대가 펼치는 24시간의 사투를 다룬 작품으로 오는 2월 개봉 예정이다. / trio88@osen.co.kr
[사진] 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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