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수단' 오종혁 "배우들 베레모각 잡아줬다" 웃음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6.01.26 11: 27

배우 오종혁이 배우들의 베레모각을 잡아줬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오종혁은 26일 오전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무수단' 제작보고회에서 "베레모각을 잡아드렸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자신과 관련된 물건으로 베레모가 등장하자, "베레모 각을 잡는다고 하는데 내가 군대에서 못된 걸 배워와서 배우들의 각을 좀 잡아줬다. 아직 잊고 있지 않아서 내가 했다"고 말했다. 

오종혁은 극 중 특임대의 분위기 메이커 유철환 중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한편 '무수단'은 비무장지대에서 벌어진 원인불명의 사고 이후 그 실체를 파헤치기 위해 최정예 특임대가 펼치는 24시간의 사투를 다룬 작품으로 오는 2월 개봉 예정이다. / trio88@osen.co.kr
[사진] 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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