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니까 배우세요"…박신양 vs 연기학생 7인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6.01.26 11: 08

tvN '배우학교'의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26일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배우학교' 포스터에는 연기 선생 박신양과 연기 학생 7인의 비장함이 묻어났다.
이날 공개된 포스터 속 박신양은 교실 앞 책상에 앉아 특유의 부드러운 미소를 짓고 있다. 하지만 연기 학생 7인 이원종, 장수원, 유병재, 남태현, 이진호, 박두식, 심희섭은 웃음기 없는 긴장감 가득한 표정과 각 잡힌 자세를 하고 있어 연기 선생 박신양과 연기 학생의 상반된 모습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배우니까 배우세요"라는 카피처럼 특별한 연기 수업의 시작을 예고하고 있는 것.

특히 박신양은 '배우학교' 첫 예고편 영상을 통해 혹독한 연기 수업을 예고한바 있다. 연기 학생 7인과의 첫 만남에선 부드러운 미소를 보였지만 이내 본격적인 수업에 돌입하자 “내가 곧 교칙입니다”, “여기 연기 공부하러 왔어요? 아님 촬영하러 왔어요?”라는 독설을 쏟아냈고, 이에 연기학생들은 눈물을 흘리거나 고충을 토로한 것. ‘연기 실미도’라 불릴 정도로 혹독한 연기 수업이 이어졌다는 제작진의 전언이 본 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더한다.
한편, 오는 2월 4일(목) 밤 11시 첫 방송하는 tvN '배우학교'는 신개념 연기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박신양이 '연기 선생님'으로 등장해 연기를 배우고 싶은 '연기 학생' 7인 이원종, 장수원, 유병재, 남태현, 이진호, 박두식, 심희섭에게 직접 연기 교육에 나선다. / gato@osen.co.kr
[사진] 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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