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 태인호, 악역 벗고 밀크남 변신 '안방 컴백'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6.01.26 10: 06

 tvN 드라마 '미생'으로 유명한 배우 태인호가 색다른 변신을 펼친다.
태인호는 방송을 앞두고 있는 KBS 2TV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통해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극 중 그는 화려한 배경에 수려한 외모까지 갖춘 에코병원 부원장이자 이사장 아들인 한석원 역을 맡아 여심을 공략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이나 '미생'의 성대리처럼 악역 느낌이 강했다면 이번에는 자상하고 귀여운 면모를 갖춘 '밀크남'을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태양의 후예’는 현재 방영 중인 ‘객주’ 후속으로 확정된 상태. '태양의 후예'는 낯선 땅 극한의 환경 속에서 사랑과 성공을 꿈꾸는 젊은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삶의 가치를 담아낼 휴먼 멜로드라마다. 송중기와 송혜교는 각각 엘리트 코스를 밟은 특전사 소속 해외 파병팀장 유시진과 매력적인 의사 강모연 역할을 소화한다.
이 드라마는 김은숙 작가의 작품으로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은숙 작가는 드라마 '비밀'의 연출자 이응복PD와 의기투합해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객주' 후속으로 오는 2월 24일 첫 방송. / nyc@osen.co.kr
[사진] 태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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