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인트' 서강준, 잊고 살았던 피아노 발견..다시 꿈꿀까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6.01.25 23: 55

 ‘치인트’ 서강준이 잊고 살았던 피아노를 보고 감회에 사로잡혔다.
25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극본 김남희, 연출 이윤정·이하 치인트) 7회에서 아르바이트 중이던 백인호(서강준 분)가 창고에 방치된 피아노를 발견하고 넋이 나가는 모습이 담겼다.
인호는 고등학교 시절 촉망받던 피아노 천재였다. 타고난 재주 덕에 항상 자신감이 넘쳤고, 세상 부러울 것이 없었다. 하지만 부모님을 잃고 꿈을 포기한 채로 현실을 인정하며 살아왔다.

성인이 된 후 피아노를 본 그는 과거에 대한 생각으로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하며 피아노를 애틋하게 만졌다.
한편 ‘치즈 인 더 트랩’은 달콤한 미소 뒤 위험한 본성을 숨긴 완벽 스펙남과 유일하게 그의 본모습을 꿰뚫어본 비범한 여대생의 숨막히는 로맨스릴러다./ purplish@osen.co.kr
[사진]‘치인트’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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