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노총각 김제동, 프러포즈 못한 男에 분노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6.01.25 23: 44

'힐링캠프' 김제동이 프러포즈를 성사시켰다.
25일 오후 방송된 SBS '힐링캠프-500인'(이하 '힐링캠프')에는 현진영, 장윤정, 별, 조권, 이현우, 제시, 걸스데이 소진이 출연했다.
이날 김제동은 '여자가 먼저 프러포즈 하면 안 되나'라고 질문한 사연녀가 남자친구와 같이 온 것을 알고는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이어 김제동은 29살이라고 하는 남자에게 "나 말 편하게 해도 되냐"라고 하더니 "이 모든 사태가 니가 프러포즈를 안 해서 생긴 일이지 않냐. 당신만 프러포즈를 했으면 이런 일이 없었다"고 분노했다.
또 김제동은 "지금 서장훈 앞에서 그게 할 얘기냐"며 남자에게 지금 당장 프러포즈를 하라고 했다. 그리고 "저 남자 말보다 좋은 노래가 어딨냐"고 덧붙였다. 이에 결국 남자는 여자에게 결혼하자고 프러포즈를 했다. /parkjy@osen.co.kr
[사진] '힐링캠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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