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인트’ 김고은, 마지막 촬영서 통큰 식사대접 ‘훈훈’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6.01.25 08: 20

배우 김고은이 ‘치즈인더트랩’ 스태프들에게 통 큰 식사대접을 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25일 소속사 장인엔터테인먼트은 김고은이 최강 한파가 불어 닥친 날씨로 고생하는 동료배우와 스태프들을 위해 따뜻한 밥차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또한 김고은의 팬들은 커피차를 선물, 스태프들에게 식사부터 후식까지 풀코스로 대접하면서 ‘그 배우와 그 팬’의 훈훈한 모습으로 두 배의 감동을 선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스태프들과 나란히 음식을 떠먹으며 식사를 준비하는 모습과 팬들이 보내준 맛있는 커피차 앞에서 밝게 웃는 김고은의 모습이 담겼다. ‘드시고 싶은 거 있으면 다 드세요.’, ‘저 월급 탄 여자예요’라는 홍설의 대사를 인용한 깜찍한 문구도 시선을 끈다.

이에 김고은은 “마지막 촬영인데 올 겨울 가장 춥다는 말에 현장에서 끝까지 고생하는 스태프 분들이 가장 먼저 생각났다”며 “따뜻한 밥 드시고 힘내서 함께 잘 마무리 하고 싶은 생각에 준비하게 됐다. 다들 맛있게 먹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전하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 관계자에 따르면 “김고은 씨와 팬들이 밥차와 커피까지 준비해 현장 분위기가 한층 밝아지고 화기애애해졌다. 덕분에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한편 반 사전제작으로 24일 모든 촬영을 마친 ‘치즈인더트랩’은 지난 4일 첫방송 이후 현재 6회까지 방송된 가운데, 지난 18일 방송된 5회에서 최고 시청률 6.49%를 기록하며 매회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매주 월, 화 오후 11시 방송. /kangsj@osen.co.kr
[사진] 장인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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