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사월' 송하윤 돌아왔나?…박세영, 못난이 인형에 '경악'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6.01.24 22: 28

'내딸 금사월' 도상우가 박세영에게 차갑게 굴었다. 
24일 방송된 MBC 주말극 '내딸 금사월'에서 주세훈(도상우 분)은 "혜상 씨는 안 궁금해? 내 동생이 오월이라는데 지금 목욕물이 중요하냐"고 오혜상(박세영 분)에게 말했다. 
이어 그는 "우리 오월이랑 같은 보육원에 있었다면서 왜 아니라고 했냐"고 몰아세웠다. 오혜상은 "그렇게 무섭게 말하지 마라. 사실 오월이랑 안 친했다. 날 싫어했다. 사월이랑 오월이 둘이 친했다"고 거짓말했다. 

주세훈은 "그렇다 쳐도 왜 처음에 모른 척했냐. 오월이가 내 동생이라는데 혜상 씨한테는 죽은 사람일 뿐인 거냐"며 매몰차게 돌아섰다.
오혜상은 두려워하며 집으로 들어갔다. 그때 화상을 입은 손이 주오월(송하윤 분)의 인형을 문앞에 가져다 두며 흥미진진한 전개를 그렸다. 
'내딸 금사월'은 인간의 보금자리인 '집'에 대한 드라마다. 주인공 금사월이 복수와 증오로 완전히 해체된 가정 위에 새롭게 꿈의 집을 짓는 과정을 통해 가족에 대한 그리움과 회복을 강조한다.  /comet568@osen.co.kr
[사진] '내딸 금사월'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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