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웬디 "가면 덕분에 무대 울렁증 극복했다"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6.01.24 18: 37

 ‘복면가왕’ 우주미녀 메텔인 레드벨벳 웬디가 무대 울렁증이 있다고 밝혔다.
2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복면가왕’에서 우주미녀 메텔과 엄마 찾는 철이가 노래 대결을 펼친 가운데, 메텔이 패해 얼굴을 공개했다.
이날 마지막으로 무대 위에 오른 두 사람은 여행스케치의 ‘운명’을 불렀다. 철이의 음색은 부드럽고 흔들림이 없어 단박에 시선을 끌었다. 메텔 역시 고음을 폭발시키며 청중들의 귀를 행복하게 만들었다.

판정단의 투표 결과, 철이가 53표를 얻어 46표를 얻은 메텔을 꺾고 2라운드로 진출했다. 메텔은 보보의 ‘늦은 후회’를 부르며 복면을 벗었고 웬디로 나타났다.
그는 “멤버들과 항상 같이 무대에 섰는데 발라드를 저 혼자 완곡하는 건 처음”이라며 “무대 울렁증이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복면가왕’은 정체를 숨기고 오로지 목소리 하나만으로 노래 대결을 펼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purplish@osen.co.kr
[사진]‘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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