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박남정 "옛날엔 내가 최고인 줄 착각했다" 후회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6.01.24 17: 46

 ‘복면가왕’ 폴짝폴짝 아기강시 박남정이 다시 전성기 때로 돌아가고 싶다고 말했다.
박남정은 2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복면가왕’에서 각진 인행 네모의 꿈과 노래 대결을 펼친 가운데 패해 얼굴을 공개했다.
그는 “무대에 오르면 엔돌핀이 돈다. 예전에는 경쟁상대가 없어서 내가 최고인줄 알았다. 그래서 연습을 안했고 활동을 쉬다보니 환경이 많이 변했다. 다시 전성기 때로 돌아가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두 사람은 이날 가수 김승진의 ‘유리창에 그린 안녕’을 부르며 정확한 박자감과 안정적인 호흡으로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판정단의 투표 결과, 네모의 꿈이 61표를 얻어 38표를 얻은 아기강시를 꺾고 2라운드로 진출했다. 아기강시는 이승철의 ‘안녕이라고 말하지마’를 부르며 복면을 벗었고 박남정으로 나타났다.
한편 ‘복면가왕’은 정체를 숨기고 오로지 목소리 하나만으로 노래 대결을 펼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purplish@osen.co.kr
[사진]‘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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