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청춘' 류준열, 나미비아서 보낸 생존 신고 "살려줘"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6.01.24 13: 11

'꽃보다 청춘' 촬영차 나미비아로 떠난 류준열의 메시지가 공개됐다.
지난 23일 씨제스엔터테인먼트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형…죄송해요…깜박 잠이 들어서"라는 글과 함께 메신저 캡처 화면이 공개됐다.
공개된 메신저 속 류준열은 매니저에게 "형 급하다. 형 카드지갑 갖고 있니"라고 묻고 있다. 그리고 잠시 후 그는 "살려줘 형 카드 지갑!!!"이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매니저는 "#류준열 #꽃보다청춘 #잘도착_하신듯요 #열흘동안_화이팅_하세요 #응원합니다 #푸켓에서_납치당하며_형의_마지막_귓속말 #리조트_방안_금고_비번 #그안에_있던_형의_모든_현금과_카드지갑 #잘챙겨두었어요 #사랑합니다 #씨제스타그램"이라는 해시태그를 남겼다.
앞서 류준열, 고경표, 안재홍은 tvN '응답하라 1988' 포상휴가를 떠난 태국 푸켓에서 귀국 준비를 하다 '꽃보다 청춘' 제작진들에게 납치 당했다. 이에 tvN 측은 23일 세 사람이 나미비아로 떠나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들과 함께 여행을 할 박보검 역시 22일 KBS '뮤직뱅크' 촬영을 마친 후 나미비아로 떠나 기대를 더했다. /parkjy@osen.co.kr
[사진]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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