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림학교' 측 "조기종영설 입장 변화無..일정 정상 진행"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6.01.24 11: 09

조기종영과 촬영중단 논란에 휩싸인 KBS 2TV 월화드라마 '무림학교' 측이 "입장 변동 없으며, 기자간담회 역시 예정대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무림학교'의 한 관계자는 24일 OSEN에 "앞서 밝혔던 것과 달라진 입장은 없다. 25일로 예정되어 있는 기자간담회도 변동없이 진행된다"며 "이날 연출진이 기자들을 만나 이번 조기종영설과 관련해 입장을 밝힐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23일에는 '무림학교'의 조기종영설과 촬영중단 파행설이 알려졌다. KBS가 조저한 시청률 등을 이유로 제작사에 조기 종영을 요구했고, 이로 인해 제작비 문제가 불거졌다는 것. 이에 제작사가 KBS 측에 제작 중단을 통보했다고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었다.

하지만 '무림학교' 측은 "조기종영은 정해진 게 없다. 촬영중단도 전혀 사실무근"이라며 "후반작업 등의 이유로 주말 촬영이 멈춘 상태지만, 오는 25일 월요일 미디어를 대상으로 예정된 촬영장 공개 등도 정상적으로 모두 진행될 예정이다"고 해명한 바 있다.
한편, '무림학교'는 취업과 스펙 쌓기가 아닌 정직, 신의, 생존, 희생, 소통, 관계 등 사회에 나가 세상에 맞설 수 있는 덕목을 배우는 무림캠퍼스에서 벌어지는 20대 청춘들의 액션 로맨스 드라마로, 매주 월화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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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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