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고교생 딸, 무명 가수 엄마에 "행사 좀 작작해"

무명 가수 엄마의 고등학생 딸이 "행사 좀 작작하라"며 불만을 표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이하 '동상이몽'에서는 무명 가수 엄마가 행사를 다니는 것에 대해 불만을 표하는 딸이 등장했다. 

이날 딸은 "한 달 중에 스무 번 다닌다"며 "왜 굳이 저런 데 행사를 할까? 좀 작작 하셨으면 좋겠다. 우리 엄마만 왜 튈까?"라고 불만을 표했다.  

한편 '동상이몽'은 사춘기를 겪고 있는 일반인 자녀와 부모가 갖고 있는 고민들을 허심탄회하게 풀어내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eujenej@osen.co.kr

[사진] '동상이몽'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