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중' 틴탑, 괜히 칼군무 원조가 아니다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6.01.23 17: 01

그룹 틴탑이 완벽한 무대로 7년차 아이돌의 실력을 드러냈다.
틴탑은 23일 오후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 신곡 '가지마'와 '사각지대'로 클로징 무대를 장식했다. 달콤함과 강렬함을 오가는 무대였다.
'가지마' 무대에서 틴탑은 달콤한 보이스로 여심을 흔들었다. 이어 멤버 전원이 블랙컬러의 재킷을 입은 채 무대에 오른 틴탑은 타이틀곡 '사각지대'로 가창력과 퍼포먼스가 결합된 수준급 무대를 꾸몄다. 왜 '칼군무의 원조'라는 게 납득이 가는 순간이었다.

틴탑의 새 앨범 '레드 포인트'는 멤버들이 앨범 전 트랙에 걸쳐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감성을 담았다. 타이틀곡 '사각지대'는 저스틴 비버의 'One Less Lonely Girl'과 엑소의 '으르렁' 등을 히트시킨 세계적인 프로듀서 신혁의 곡.
한편, 이날 '쇼! 음악중심'에는 틴탑, 달샤벳, 신혜성, 럭키제이, V.O.S, 스텔라, 헤일로, 45RPM, 크로스진, 퍼펄즈, 안다, 코코소리 등이 출연했다. / gato@osen.co.kr
[사진] '쇼! 음악중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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