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겨울 캠프 적응기..생애 첫 캠핑카 취침 성공?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6.01.23 09: 06

‘1박 2일’ 멤버들이 내공백단 시민 캠핑족과 함께 겨울캠핑 적응기에 나선다.
오는 24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는 경기도 포천으로 떠나는 낭만적인 겨울감성캠핑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지난주 멤버들은 럭셔리 캠핑카를 타고 겨울감성캠핑 여행을 떠났고, 낯선 캠핑장비들과 캠핑요리에 익숙해지며 점점 감성캠핑의 매력에 빠져들었다. 이어 이번 주에는 캠핑 고수인 시민들의 도움을 받으며 겨울캠핑 적응에 나서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드디어 멤버들은 감성을 잔뜩 느낄 수 있었던 미션을 수행하고 럭셔리 캠핑카와 함께 베이스캠프에 도착했다. 이들은 아기자기한 2인 커플 텐트부터 15인용 대형 텐트까지 다양하고 휘황찬란한 캠핑 고수들의 모습을 보고 토끼 눈이 되어 캠핑족들을 구경하는 재미에 빠졌다.
특히 멤버들은 시민들과 함께한 저녁 복불복 ‘몸으로 원해요’에서 말 한마디 못한 채 몸짓으로 원하는 물건을 얻기 위해 고군분투하는가 하면, 불타오르는 횃불을 들고 죽을힘을 다해 전력질주하는 등 감성을 가장한 상상을 뛰어넘는 고난과 역경에 기진맥진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멤버들은 새해 첫날 자신들을 찾아온 특별한 게스트와 함께 필사의 대결을 펼쳤는데, 무엇보다 정준영은 게스트와의 먹기 대결에서 어김없이 햄토리로 변신해 촬영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전해져 감성은 온데간데없는 겨울감성캠핑에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과연 멤버들이 무사히 겨울감성캠핑에 적응해 따듯하고 럭셔리한 캠핑카에서 실내 취침을 할 수 있을지, 고난과 역경의 미션이 가득한 겨울감성캠핑 두 번째 이야기는 오는 24일 방송되는 ‘1박 2일’을 통해 공개된다.
한편, ’1박 2일’은 매회 새롭고 설레는 여행 에피소드 속에서 꾸밈없는 웃음을 선사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1박 2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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