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의 영웅', 오늘 첫방..박시후 첩보드라마 어떨까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6.01.23 06: 40

 OCN 드라마 '동네의 영웅'이 오늘(23일) 첫 방송된다. 배우 박시후가 전직 국정원 요원으로 변신한 복귀작으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박시후와 KBS 2TV '추노'를 만든 곽정환 감독의 연출로 감각적인 첩보 드라마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동네의 영웅'은 한 동네에 사는 전직 비밀요원과 취업준비생, 생계형 경찰이 작은 영웅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담아낼 작품이다. 박시후는 전직 비밀요원으로 퇴직 후 동네의 작은 술집을 인수한 백시윤 역을 맡아서 평범한 비정규직 청년 최찬규(이수혁 분)을 특급 요원으로 성장시킨다. 박시후는 3년만에 연기를 재개하며 그동안 품어왔던 에너지를 마음껏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특히 첩보 드라마이니 만큼 박시후와 이수혁의 액션연기도 기대를 모은다. 이 드라마의 연출을 맡은  곽정환 감독도 '동네의 영웅' 제작발표회에서 박시후의 연기에 만족감을 드러내며 "요즘 촬영하면서 박시후가 너무 잘해서 환호를 지르며 행복하게 촬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곽정환 감독은 '추노'라는 명품 액션 드라마를 만들어낸 만큼 '동네의 영웅'에서도 못지 않은 재능을 발휘할 것이다. 

박시후 이외에도 배우 조성하 이수혁 정만식 윤태영 소녀시대 유리 최윤소 등이 출연해 연기 호흡은 물론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며 '동네의 영웅'을 더욱 흥미진진하게 만들 예정이다.  
이 시대의 자화상을 담은 공감 자극 캐릭터로 작은 영웅들을 조명할 '생활밀착형 동네첩보전' '동네의 영웅'은 23일부터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1시 OCN과 UXN에서 방송된다./pps2014@osen.co.kr
[사진] OC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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