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담앙트완' 한예슬, 이에 고춧가루까지..제대로 망가졌다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6.01.22 21: 01

'마담앙트완' 한예슬이 제대로 망가졌다.
22일 방송된 JTBC 새 금토드라마 '마담 앙트완'(극본 홍진아, 연출 김윤철) 1회에서는 심리학자 수현(성준 분)과 첫 만남을 가지는 혜림(한예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수현은 가짜 점술로 자신의 실험을 방해하는 혜림을 만나기 위해 그의 카페를 찾아갔다. 이에 점심 식사 중이던 혜림은 "왜 하필 식사 때냐. 눈치 없이"라며 투정 부렸다.

이어 혜림은 "저 손님은 배운 사람 같다. 앙트와네트에 대해서 아는 거 있냐"고 묻는 유림(황승언 분)의 질문에 만화책을 들어보였다. 
이에 유림은 "오스칼 얘기는 하지 마라"고 답했고, 혜림은 "어머 이거 가짜니. 오스칼 진짜 좋아했는데"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방을 나서기 전에 거울을 보며 이에 낀 고춧가루를 적나라하게 빼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마담 앙트완'은 남의 마음은 잘 알지만 정작 자신의 마음은 모르는 두 남녀, 사랑의 판타지를 믿는 가짜 점쟁이와 사랑에 무감각한 심리학자의 뜨겁고 달콤한 심리게임을 다룬 로맨틱 코미디다. /jsy901104@osen.co.kr
[사진] JTBC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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