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초점]'나를돌아봐' 박준형·잭슨, 꿀케미 기대되는 이유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6.01.22 13: 30

'나를 돌아봐'에 박준형과 잭슨이 새롭게 합류했다. 앞서 조영남, 김수미 하차 소식에 아쉬워했던 이들은 박준형과 잭슨이라는 새로운 조합에 남다른 기대감을 표하고 있다.
22일 오전, 박준형과 잭슨이 KBS 2TV '나를 돌아봐'에 새 멤버로 합류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OSEN 단독 보도). 뿐만 아니라 조영남과 김수미의 매니저를 맡았던 이경규, 박명수가 한 팀을 이뤄 '나를 돌아봐'를 함께 한다는 사실도 전해졌다.
앞서 '나를 돌아봐'에서 한 축을 담당하던 조영남과 김수미가 하차 소식을 알려온 바 있다. 두 사람은 '나를 돌아봐'를 통해 예능감은 물론, 각각의 매니저와 찰떡궁합 케미(케미스트리)를 선보이며 '나를 돌아봐' 인기에 제 몫을 해냈다. 때문에 하차 소식은 '나를 돌아봐'를 사랑했던 이들에게 진한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

하지만 새 멤버의 합류 소식은 이제 아쉬움을 떨쳐버리고, 새로운 '나를 돌아봐'를 더욱 기대케 만들었다. 새롭게 합류한 박준형과 잭슨은 한 팀을 이뤄 프로그램을 함께 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은 팬들의 반가움을 자아내고 있는 상황. 그도 그럴것이 박준형은 그간의 방송 프로그램들을 통해 엉뚱한 매력을 과시한 바 있고 잭슨 역시 통통 튀는 4차원 매력으로 큰 사랑을 받아온 바 있다. 이런 두 사람이 만났을 때 그 시너지는 어마어마할 전망.
특히 이 시너지는 이미 한 차례 입증된 바 있다. SBS 예능프로그램 '룸메이트'에 함께 출연했던 두 사람은 '룸메이트'내에서 '꿀케미'를 자랑하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한 바 있다. 
때문에 새로운 '나를 돌아봐'에 거는 기대가 상당하다. 뿐만 아니라 호통개그의 창시자 이경규와 직계 후배 박명수의 조합도 벌써부터 웃음을 유발하는 상황. 앞서 두 사람 역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 함께 출연하며 빵빵 터지는 '웃음 케미'를 선보인 바 있어 '나를 돌아봐'가 더욱 탄력을 받게 되는 것인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나를 돌아봐'는 내가 남에게 했던 행동들을 똑같이 겪어보며 이해하자는 역지사지의 콘셉트로, 타인의 마음을 헤아려 보고 자신의 모습을 되돌아보자는 취지로 기획된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 trio8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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