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조세호 "김구라, 아직도 외로워 해..행복해지길"

조세호가 김구라에게 덕담 아닌 덕담을 남겼다. 

조세호는 2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 "김구라가 아직도 외롭구나라고 느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제가 심리 공부를 해봤는데 보통 자기 이야기로 마무리를 짓는 건 '나 좀 봐주세요'의 의미라더라. 아시겠지만 김구라의 웃는 모습을 잘 못보지 않냐"라며 "항상 찡그린 표정이다. 좋은 분 만나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조세호는 "여행가는 것도 '나도 여행 다니는 사람이야'라는 걸 보여주기 위한 여행이다"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라디오스타'는 '이 구역의 미친 자는 나야' 특집으로 박소담, 이해영, 이엘, 조세호가 출연했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