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한류전문가 "쯔위 논란 이용하려는 세력도 있어"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6.01.20 23: 25

'한밤의 TV연예'가 '쯔위' 사건을 보도했다.
20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예능 프로그램에서 대만 국기를 흔들어 논란이 됐던 쯔위 사건을 보도했다.
이날 한류전문가 한승범 소장은 "중국에서는 중국-대만은 '하나의 중국이다'라는 정책을 하고 있다. 그런데 대만 독립을 추구하는 세력들이 있고, 그래서 대만 총통 선거를 실시하기도 했는데, 이와 맞물려 쯔위의 행동이 정치 이슈화된 것이다. 이를 이용하려는 세력도 있다"고 이번 사태의 정치적 배경을 밝혔다.

이어 그는 JYP가 사과 인사를 한 것에 대해 "한류콘텐츠의 27%를 중국이 소비하고 있고, 이는 연간 13억이었다. 무시할 수 없는 시장이다"고 덧붙였다.
이날 처음 쯔위 논란을 시작한 중국 가수 역시 과거 방송에서 대만 국기를 흔들었던 영상이 공개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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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밤의 TV연예'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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