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데드풀' 찾아라? 특이한 구인으로 시선몰이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6.01.20 08: 52

 2월 18일 개봉을 앞둔 최고의 기대작 '데드풀'(원제: DEADPOOL, 감독: 팀 밀러, 수입/배급: ㈜이십세기폭스코리아)이 ‘한국의 데드풀’을 찾는 특별한 채용 이벤트를 진행해 화제다.
차원이 다른 마블의 새로운 히어로 '데드풀'이 지난 15일부터 28일까지 약 2주간 ‘한국의 데드풀’이 되어줄 알바 채용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국의 '데드풀'이 될 이번 아르바이트 근무자는 영화 속 오리지널 의상을 장착한다. '데드풀' 측은 "누구에게도 밀리지 않는 체력, 코스튬을 입어도 흐르는 섹시미, 잔망스러움이 철철 흘러 넘치는 끼 등 유쾌하고 독특한 매력의 ‘데드풀’에 가까운 사람은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고 알렸다. 

‘한국의 데드풀 찾기’ 채용 이벤트는 알바천국()에서 진행되며 자신이 ‘한국의 데드풀’이라고 증명할 수 있는 매력 터지는 사진이나 영상을 SNS에 등록하고 자기소개서를 제출하면 참여할 수 있다. 코스튬 알바는 최종 2명을 선발하며 응모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데드풀'의 전용 예매권과 오리지널 경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데드풀'은 정의감 제로, 책임감 제로에 인터스텔라급의 상식과 차원을 파괴하는 엉뚱한 행동, 거침없는 유머감각은 물론 울버린에서 유래된 힐링팩터 능력과 탁월한 무술 실력까지 갖춘 마블 역사상 가장 매력 터지는 히어로 ‘데드풀’을 주인공으로 한 작품이다. 12시간 만에 2천뷰를 기록한 1차 예고편에 이어 메인 예고편이 공개되자마자 국내에서만 117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불러 일으켰다. 또한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 가장 많이 본 영화 클립 1위에 오르며 온라인과 SNS를 삽시간에 장악하는 등 2016년 최고 기대작다운 위력을 과시한다.
또 '데드풀'은 피플지 선정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남자’로 뽑힌 라이언 레놀즈가 주연을 맡았고, 비주얼 이펙트 아티스트 출신인 팀 밀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2월 18일 개봉. /eujenej@osen.co.kr
[사진] 20세기폭스 코리아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