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모세 "소속사 대표가 개신교 신자, 미움받았다"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6.01.19 23: 29

가수 모세가 "이름 때문에 종교 쪽에서 미움받았다"라고 말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투유프로젝트-슈가맨'에는 가수 모세가 슈가맨으로 출연했다. 
이날 모세는 이름에 대해 "처음 데뷔했던 회사 사장님이 개신교 신자였다. 우리가 기적을 일으켜 보자는 의미로 모세로 이름을 지었다"라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또 모세는 "사실 종교 쪽에서도 공개방송이나 행사를 많이 하는데, 불교 쪽에는 가보지 못했다. 개신교와 천주교에서도 이름을 이용해서 미워하는 것이 있었다"라며, "또 이름 때무네 교회 오빠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라고 털어놨다. 
'슈가맨'은 잊고 있었지만 노래를 들으면 기억나는 '슈가맨'을 찾아 이들의 히트곡을 2015년 최신 버전의 '역주행송'으로 재탄생시켜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8월 파일럿 2회 방송 후 정규편성됐다./seon@osen.co.kr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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