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우·홍빈, '무림학교' 남게 됐다..이젠 친구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6.01.19 22: 43

이현우와 홍빈이 무림학교에 남게 됐다. 
19일 오후 첫 방송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무림학교'(극본 양진아, 연출 이소연) 4회에서는 황무송(신현준 분)이 윤시우(이현우 분)와 왕치앙(홍빈 분)을 학교에 남게 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윤시우와 왕치앙은 절벽에서 떨어질 위기에 처하고 늑대를 만나는 등 무림봉에 가기 위해 험난한 과정을 겪었다. 그 과정에서 서로에게 속마음을 털어놓고, 위안이 되는 친구가 됐다. 

특히 윤시우는 왕치앙이 다쳐서 무림봉에 가지 못할 위기에 처하자 포기하고 함께 학교로 돌아왔다. 혼자 살아남는 대신 왕치앙과 함께하겠다는 것. 결국 총장 황무송도 두 사람의 마음을 이해하면서 두 사람 모두 학교에 남게 했다. 
'무림학교'는 한류스타였으나 현재 찌질돌이 된 윤시우(이현우 분), 중국 재벌 아들 왕치앙(이홍빈 분)이 어느날 무림학교 학생인 순덕(서예지 분)와 선아(정유진 분)를 만나 무림학교에 입학하며 펼쳐지는 글로벌 청춘액션 드라마로 취업과 스펙 쌓기가 목적이 아닌, 정직, 신의, 생존, 희생, 소통, 관계 등 사회에 나아가 세상에 맞설 수 있는 덕목을 가르치는 특별한 인생 교육을 깨우쳐가는 과정을 그린다. /seon@osen.co.kr
[사진]KBS 2TV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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