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딸 금사월’ 백진희가 박세영을 통해 친엄마가 살아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17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내 딸 금사월’(극본 김순옥, 연출 백호민 이재진)에서 오혜상(박세영 분)은 금사월(백진희 분)을 찾아 그녀의 친엄마가 부도덕한 여자라며 궁금증을 유발했다.
혜상은 사월에게 “넌 태생적으로 저주 받은 몸이다. 너네 엄마가 남의 가정을 깬 존재라는 사실을 몰랐냐. 너네 친엄마는 유부녀 주제에 널 낳았다. 근거가 있는지 없는지 곧 알게 될 것”이라며 이죽거렸다.
사월은 자신의 엄마가 유부녀 신분에 자신을 낳았다는 혜상의 말을 믿지 않으면서도 친엄마를 궁금해했다.
한편 ‘내 딸 금사월’은 인간 삶의 보금자리인 집에 대한 드라마로, 주인공 금사월이 복수와 증오로 완전히 해체된 가정 위에 새롭게 꿈의 집을 짓는 드라마다./purplish@osen.co.kr
[사진] ‘내 딸 금사월’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