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딸금사월' 전인화, 박세영 숨통 쥐고 흔들 "칼자루는 나에게"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6.01.17 22: 12

 ‘내 딸 금사월’ 전인화가 박세영의 숨통을 쥐고 흔들기 시작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내 딸 금사월’(극본 김순옥, 연출 백호민 이재진)에서 신득예(전인화 분)는 자신을 협박하러 온 오혜상(박세영 분)을 되레 협박하기 시작했다.
득예는 그녀의 시아버지가 된 주기황(안내상 분)에게 “제가 혜상이를 잘 안다. 며느리로 받아들이기 전에 나를 만나지 그랬냐”며 혜상에게 겁을 줬다.

기황이 돌아가자 득예는 “칼자루는 네가 아니고 내가 쥐고 있다. 그러니까 이렇게 찾아와서 협박하지 말라. 나는 사월이와 다르다. 더 이상 사월이를 괴롭혔다가는 가만두지 않겠다. 명심하라”고 말했다.
한편 ‘내 딸 금사월’은 인간 삶의 보금자리인 집에 대한 드라마로, 주인공 금사월이 복수와 증오로 완전히 해체된 가정 위에 새롭게 꿈의 집을 짓는 드라마다./ purplish@osen.co.kr
[사진] ‘내 딸 금사월’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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