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슬리피 "꿈? '음악중심' 1위"

 래퍼 슬리피가 음악 프로그램에서 1위를 하는 것이 꿈이라고 밝혔다.

1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진짜 사나이’에서 산악대대가 패스트로프 훈련장에 도착해 훈련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패스트로프 훈련은 헬기가 착륙할 수 없는 지역에 신속하게 투입하기 위해 받는 훈련이다. 인간이 가장 공포를 느끼는 건물 5층 높이, 14m에서 이뤄지며 안전장비는 없다.

이날 슬리피는 지상으로 떨어지기 전 꿈이 무엇이냐고 묻는 교관의 질문에 “‘음악중심’ 1위”라고 답했다. 이어 한줄에 매달려 아래로 내려갔지만 너무 천천히 내려가 교관에 쓴소리를 들었다.

한편 ‘진짜 사나이’는 연예인들이 군부대를 찾아 군인들의 훈련과 일상을 직접 체험하는 리얼 버라이어티다./purplish@osen.co.kr

[사진] ‘진짜 사나이’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