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려욱 "유영석 아쉬운 평가에 칼 갈고 연습"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6.01.17 18: 19

'복면가왕'의 골든타임은 슈퍼주니어의 려욱이었다.
17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27년차 가수 심신을 꺾은 '기적의 골든타임', 개그맨 황제성을 꺾은 '차가운 도시원숭이', 배우 김진우를 꺾은 '경국지색 어우동', 천상지희 다나를 꺾은 '파리잡는 파리넬리'가 2라운드 대결을 펼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기적의 골든타임과 파리잡는 파리넬리가 대결을 펼쳤다. 기적의 골든타임은 3라운드곡으로 조성모의 '아시나요'를 선곡해 불렀다. 골든타임은 특유의 감미로운 미성으로 '아시나요'를 완벽하게 소화했고 애절한 감성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어 골든타임의 정체가 공개됐고 김구라의 예상대로 슈퍼주니어의 려욱이었다.
려욱은 "유영석이 녹음실에서 하는 말을 들었는데 '려욱이 노래 잘해 근데 조금 더 있어야 된다'고 했다. 아직 감성이 어리단 말에 칼 갈며 연습했다. 그런 유영석이 '너 찍었어'라고 하니까 뿌듯했다"고 말했다.
한편 '복면가왕'은 스타들이 복면으로 정체를 숨긴 후 노래 대결을 하는 프로그램. 이날 여전사 캣츠걸이 21대 가왕 자리를 두고 5연승에 도전했다. /kangsj@osen.co.kr
[사진] MBC '복면가왕'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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