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어우동 남자였다...업텐션의 선율 '충격'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6.01.17 17: 49

'복면가왕'의 경국지색 어우동은 그룹 업텐션의 선율이었다.
17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27년차 가수 심신을 꺾은 '기적의 골든타임', 개그맨 황제성을 꺾은 '차가운 도시원숭이', 배우 김진우를 꺾은 '경국지색 어우동', 천상지희 다나를 꺾은 '파리잡는 파리넬리'가 2라운드 대결을 펼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세 번째로 배우 김진우를 제친 경국지색 어우동이 무대에 올랐다. 경국지색 어우동은 소찬휘의 '티어스'를 선곡해 열창했다.

경국지색 어우동은 모두를 놀라게 한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였고 칼날 고음까지 발사, 가슴을 뻥 뚫어줬다.
하지만 투표 결과 파리넬리가 74표, 어우동이 25표를 받으며 파리넬리가 압도적인 표차이로 3라운드에 진출했다.
한편 '복면가왕'은 스타들이 복면으로 정체를 숨긴 후 노래 대결을 하는 프로그램. 이날 여전사 캣츠걸이 21대 가왕 자리를 두고 5연승에 도전했다. /kangsj@osen.co.kr
[사진] MBC '복면가왕'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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