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4' 김진호 "노래방 가면 양 옆이 소 모는 김진호"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6.01.16 23: 49

김진호가 노래방에 가면 자신을 따라하는 이들이 많다고 밝혔다.
16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4' 왕중왕전 결승에서는 네 명의 모창 능력자들이 최종 우승자가 되기 위해 대결을 펼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진호의 '히든싱어' 방송 전 사전 인터뷰가 공개됐다. 김진호는 자신을 모창하는 사람을 본 적 있냐는 질문에 "노래방 가면 양 옆에 김진호가 있다"라며 "소 모는 친구들 많다. 그런데 완곡을 따라하는 친구는 본 적이 없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자신의 모창 능력자인 김정준의 무대를 본 후에는 "너무 똑같아서 당황했다. 모창이 아니라 감정을 공유해줬다는 것"이라고 감상을 전했다. 
한편, '히든싱어'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수와 그 가수의 목소리부터 창법까지 완벽하게 소화 가능한 '모창 도전자'의 노래 대결이 펼쳐지는 신개념 음악 프로그램으로, 시즌 4는 이날 방송을 마지막으로 종영한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JTBC '히든싱어4'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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