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4' 김진호, 해외 스케줄 탓 영상 응원 "파이팅"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6.01.16 23: 32

김진호가 해외 스케줄 때문에 영상으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16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4' 왕중왕전 결승에서는 네 명의 모창 능력자들이 최종 우승자가 되기 위해 대결을 펼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정준은 가수들이 직접 참석해 응원해주는 다른 모창 능력자들과 달리, 해외 스케줄이 있는 김진호 때문에 혼자 무대에 올랐다. 

대신 김진호는 영상을 통해 "시청자 여러분, 저는 SG워너비 새 앨범 그리고 제 솔로 앨범을 작업하기 위해 삿포로에 와있다"라며 "정준이가 역시 저보다도 김진호 같은 목소리로 왕중왕전까지 올라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정준아. 너는 나보다 나같은 목소리를 갖고 있기 때문에 잘할 거라 믿고 편하게 즐겼으면 좋겠다"라며 "너는 이미 나에게는 팬이 아니라 멋있는 친구고 나를 좋아해줘서 고맙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히든싱어'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수와 그 가수의 목소리부터 창법까지 완벽하게 소화 가능한 '모창 도전자'의 노래 대결이 펼쳐지는 신개념 음악 프로그램으로, 시즌 4는 이날 방송을 마지막으로 종영한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JTBC '히든싱어4'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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