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유산' 김구라, 아들 동현에 "하루 만에 사람 되겠냐만"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6.01.14 23: 27

 방송인 김구라가 아들 동현에게 "맏형으로서 동생을 잘 보살펴라"고 말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MBC '위대한 유산-도시아이 시골살이'(이하 '위대한 유산')에서는 동현이 도시를 떠나 시골로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동현은 "어른스럽게 헤쳐나가라는 의미로 보내신 게 아닐까"라고 아빠의 의중을 파악했다.

이에 김구라는 "일생 아빠가 챙겨주고 있었으니까 동생들 잘 보살펴라. 하루 만에 사람이 되겠느냐만"이라면서도 아쉬운듯 동현을 배웅했다.
한편 '위대한 유산'은 스타 2세들이 부모의 품을 떠나 낯선 시골을 찾는다는 콘셉트. 김구라의 아들 MC그리(김동현, 19), 故 최진실 아들 환희(16), 야구선수 홍성흔의 자녀이자 아역배우 화리(12)와 화철(9) 남매, 전직 농구선수 현주엽의 자녀 준희(8)와 준욱(7)이 출연한다. / besodam@osen.co.kr
[사진] '위대한 유산'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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